Sunday, February 3, 2008

진짜 이웃.

오늘의 큐티는 "진짜이웃" 이라는 제목으로, 누가복음 10장, 25절부터 42절까지의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말씀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수가 있는데, 첫째는, 어떤 율법사의 질문, 곧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수있을까라는 질문, 그리고는 두번째, 예수님의 답,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가 있었다.


이 율법사는 어렸을때부터 말씀을 읽고, 외우고, 성경책에서는 모르는게 없을만큼 지식을 가진 사람이었다. 곧, 말씀은 많이알고 신앙생활은 잘 하는것 같은 사람, 그러나 실은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이었다.
나는 어떤가? 혹시 이 율법사와 비슷하진 않는지? 모태신앙으로 어릴때부터 배워온 말씀이 과연 머리로만 아는 지식인지, 아니면 내 삶에 이러한 사랑이 진정 나타나는지? 나는 이웃을 진정 사랑하는지?

특히, 이 선한 사마리아인은 제사장과 레위인도 무시하고 지나친사람을 도와주면서, 우리에게도 같은 challenge를 주고있는것같다. 우리도 혹시 이런 제사장과 레위인같지는 않는지? 예수님시절에 제사장과 레위인은 요즘의 집사님, 장로님, 목사님이라고 해도 멀지는 않을것같은데, 진정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말씀에 우리는 얼마나 따르고 있는지,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이웃들이 교회다니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진정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지, 다시한번더 생각해야할것 같다.


나의 이웃은 진정 누구일까?
우리 옆집 아저씨도 있고, 우리 밑에사는 가족. 그리고 회사동료들. 그리고 한둘 교회다니지 않는 옛 학교 친구들. 이들에게 과연,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면서, 이번 일주일은 예수님의 사랑을 조금더 실천해봐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해본다.

이 사랑을 어떻게 실천을 할까?
조금더 밝게 웃으면서, 솔직한 "하이", 예전의 하기싫은 예의로만의 인사가 아닌 진정으로 조금이나마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보이고 싶은 마음의 "하이"? 그리고 회사동료들과도 순전한 동료뿐만아니라 더 나아가, 생각해주고, 위해줄수있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으로 일주일을 보내고자 다짐을 한다.

2 comments:

Joanne said...

._. uber good at korean. i thought sunghee ssn was writing this.

Jun Lee said...

HI !!!